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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80대 약보합 마감… 삼성전자 3거래일 만에 상승
2024년 11월 21일, 코스피 지수는 2,480.63으로 약보합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3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코스피 시장: 약보합세 속 기관 매수세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포인트(-0.07%) 하락하며 2,480.63으로 마감했습니다.
- 장중 흐름:
- 장 초반: 2,474.62로 시작하며 하락 출발.
- 장중 최고점: 2,496.97까지 오르며 강보합세를 유지했으나, 막판 상승분을 반납.
- 수급 동향:
- 기관: 2969억 원 순매수.
- 외국인: 2595억 원 순매도.
- 개인: 1274억 원 순매도.
- 삼성전자: 1,100원(+1.99%) 상승한 5만 6,400원으로 마감.
- 반면, SK하이닉스는 1.06% 하락해 16만 8,800원으로 약세.
업종별 주요 흐름
- 상승 업종
- 건설업: +1.54%
- 통신업: +0.87%
- 화학: +0.71%
- 전기전자: +0.67%
- 하락 업종
- 기계: -2.21%
- 운수장비: -2.17%
- 음식료품: -1.68%
- 특정 종목 흐름
- 상승:
- POSCO홀딩스 +3.05%
- LG화학 +1.03%
- SK이노베이션 +5.04%
- 하락:
- 현대차 -1.37%
- NAVER -1.76%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18%
- 상승:
코스닥 시장: 약세 속 2차전지 상승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24포인트(-0.33%) 하락하며 680.67로 마감했습니다.
- 수급 동향:
- 외국인: 773억 원 순매도.
- 개인: 644억 원 순매수.
- 기관: 29억 원 순매수.
- 종목별 흐름:
- 상승:
- 에코프로 +6.43%
- 에코프로비엠 +1.93%
- HLB +2.37%
- 하락:
- 리가켐바이오 -4.53%
- 삼천당제약 -2.07%
- 상승: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국내 영향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호실적이었지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며, 반도체 관련주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 SK하이닉스: -1.06%
- 한미반도체: -1.22%
거래대금 비교
- 유가증권시장: 8조 1,008억 원.
- 코스닥시장: 8조 4,030억 원.
이날은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이 유가증권시장보다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 의견
-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세와 밸류업 펀드 개시로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 다올투자증권 고영민 연구원:
"단기 반등 가능성은 있지만, 펀더멘털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 상방은 제한적일 것이다."
결론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큰 변동성 없이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취득과 기관 매수세가 시장을 지지했지만, 외국인 매도세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 흐름은 글로벌 요인과 국내 수급 동향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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